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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다. 마실게. 영원한 “잊어주길 늘 전에[강연배 기자]
보건의료노조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준식)가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강원도 지역의 공공의료 발전, 지역의료 개선을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 강원지역본부는 23일 오후 2시 30분 강원특별자치도청 앞에서 '보건의료노조 강원지역본부 대선 공약화 요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요구 사항이 대선 요구에 담겨야 한다고 정치권에 촉구했다. 아울러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강원도 5개 의료원은 국가의 방치와 강원도의 무능으로 벼랑 끝에 서있다, 윤석열 정권은 무책임했고 강원도는 생색 내기용 발표만 반복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공공병원이 짊어진 적자는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착한 적자'이므로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며 "공공의료를 강화해 수협은행 야 진짜 봄"이라고 강조했다.










▲ 강원지역 5개 지방의료원 조합원들 속초시내에서 거리행진 보건의료 연차 노조 강원지역본부 소속 5개 지방의료원 조합원들이 23일 강원도 지역의 공공의료 발전, 지역의료 개선을 촉구하며 속초시내에서 거리 행진을 벌였다


ⓒ 강연배




특히 강원특별자치도를 향해 " 농협중앙회서민전세자금대출 공정하고 공평한 지원방안을 통한 공공의료의 발전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으나 강원도는 면담조차 거부했다"며 "현재 의료원 재정 지원과정에서 생색내기, 출혈경쟁을 중단하고 5개 지방의료원에 지원금을 균등하게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남순 민주노총 강원본부장과 민주노총 강원본부 소속 산 네이트 친구추가 별⋅연맹 대표자, 강원도 지역에 있는 강릉의료원, 삼척의료원, 속초의료원, 원주의료원, 영월의료원지부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진보당 강원도당 강석헌 위원장, 정의당 강원도당 최상의 사무처장 등 시민사회 단체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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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의료강화 촉구 강원도청 앞 기자회견 보건의료노조 강원지역본부 소속 5개 지방의료원 조합원들이 23일 강원도청 앞에서 강원도 지역의 공공의료 발전, 지역의료 개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 강연배




함준식 본부장은 "공공의료는 선택이 아니라 국가가 책임져야할 생명권의 기반"이라며, "정부는 예산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생명을 지키는데 왜 예산 타령을 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공공의료 기금 설치하고 공공병원의 '착한 적자'는 국가가 책임져야 하며 지속 가능한 재정 지원 체계 마련, 공공의료에 대한 명확한 국가 책무를 법제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순남 민주노총 강원본부장은 "코로나 시절에 강원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켰던 보건의료노동자들이 바로 이 자리에 모였다, 김진태 도지사가 국민의 생명과 건강보다는 돈이 먼저라고 주장하기 때문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민주노총이 부른다며 청년들이 함께 와서 싸웠다, 지방의료원 5개 의료원과 공공의료를 지키는 일에 민주노총 강원도 지역 4만 조합원들과 강원도민이 함께 싸우겠다"고 말했다.










▲ "공공의료, 필수의료, 지역의료 강화하라" 보건의료노조 강원지역본부 소속 5개 지방의료원 조합원들이 23일 강원도청 앞에서 강원도 지역의 공공의료 발전, 지역의료 개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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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강원지역본부는 5개 지방의료원 조합원들과 함께 23일에 이어 24일, 25일 등 3일간에 걸쳐 공공의료 강화를 촉구하며 춘천 시내 거리 행진과 도청 앞에서 인간 띠 잇기 등 공동 행동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강원도의 공공의료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5월 21일 오후 2시 춘천시 지역에서 후보자 초청 대 토론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 25일까지 '공공의료 강화 촉구 행동' 계속 예정 보건의료노조 강원지역본부는 23일에 이어 24일, 25일에도 공공의료 강화를 촉구하며 춘천시 거리 행진과 도청 앞에서 인간 띠 잇기 등 공동 행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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