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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오지 같다. 여자였기에 혜주를 지금 유심히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여교수회(회장 함정임 한국어문학과 교수)가 2025학년도 1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아대 승학캠퍼스 인문과학대학 7층 세미나실에서 지난 4일 열린 장학금 수여식엔 함정임 회장을 비롯해 안영희(환경·에너지공학부), 이명진(음악학과), 서금홍(건축학과), 김소현(중국학과), 임소연(교양대학), 곽은희(한국어문학과) 교수,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날 손수정(중국학과 3학년), 전신후(컴퓨터공학과 2학년) 씨가 100만 원씩 모두 2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지난 2006년 결성된 동아대 여교수회는 황기아 명예교수가 2000만 원을 출연해 장학기금을 만들고 재직 여교수들이 십시일반 기부, 지난 2007년부터 현재 사춘기직장인 까지 총 66명의 여학생에게 6000여 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함정임 회장은 “동아대 여교수회 2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두 학생이 1학기 장학금 수혜자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난 20년이 증명하듯 조금씩 지속적으로 뜻을 모아 탑처럼 쌓아온 이 장학금이 학생의 자긍심에 밑거름이 돼 현실과 전공 영역에서 당당하 생계자금 게 기량을 펼치고 유쾌하게 미래를 도모함으로써 아름다운 사람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