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타임즈] 박인호 전 공군참모총장이 4일 청주대학교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도전, 하늘로 우주로!'라는 주제 특강에서 박 전 총장은 "하늘은 단순한 공간이 아닌 훈련과 용기, 결단력이 시험되는 전장이고 도전하는 자만이 그 하늘 위에 설 수 있다"며 "우리도 어쩌면 인생의 항로에서 거센 파도와 마주할 수 있으며 혼자서 항해하는 듯 고독하고, 실패가 두렵고, 길이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불가능에 도전하는 것은 우리의 선택이 아니라 우리의 DNA"라고 말했다.
또 "누군가는 무모하다 했지만 방데글로브의 항해자들은 세상의 끝을 돌고 돌아 다시 항구에 돌아왔고 대한민국 공군은 하늘을 넘어 이제 우주로 나아가고 있다"며 "영화 속의 주인알라딘 릴게임
공들처럼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때 지금의 도전이 하늘을 넘어 우주로 향하는 나만의 궤적이 된다"고 강조했다.
박인호 전 공군참모총장은 1987년 공군 소위로 임관해 전투기 조종사로 총 4500시간 이상의 비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공군사관학교장,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39대 공군참모총장을 거쳐 손오공 릴게임
현재 한경국립대학교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