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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때문에 78조원 날려서 개빡친 프랑스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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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필 댓글0건 조회 652회 작성일 21-10-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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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호주는 프랑스의 나발 그룹과 바라쿠다급 핵추진 공격잠수함 12척을 560억 유로 (약 78조원)에 구입하는 계약을 체결함

2021년 9월 15일 미국-영국-호주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군사-안보-외교 협력체인 오커스 (AUKUS)를 발족함

오커스 발족의 첫 협력 사업으로 호주는 향후 18개월간 미국의 핵잠수함 기술을 이전받고, 8척을 자체 건조하기로 함

이에 호주는 2016년 프랑스와 맺은 잠수함 수주 계약을 파기함

프랑스 개빡침

9월 16일

프랑스의 장-이브 르 드리앙 외무부 장관과 로랑스 파를리 국방부 장관이 공동 성명을 발표하며, 미국을 비판함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오커스 관련 논의를 위해 48시간 동안 프랑스와 접촉해왔으며, 프랑스는 필수적은 파트너라고 발언함

미국 백악관 백악관 젠 사키 대변인은 오커스 발표 전 프랑스 지도자들과 미리 접촉했으며, 프랑스는 해당 발표를 사전에 알고 있었다고 해명함

9월 17일

한국 주재 프랑스 대사인 필립 르포르가 미국과 호주를 비판하고...
프랑스는 핵잠수함과 항공모함에 대한 모든 기술을 가지고 있고, 핵폐기물 재처리 기술도 갖고 있다며 우리나라와 향후 국방협력을 하겠다고 시사함

9월 17일 밤

프랑스의 장-이브 르 드리앙 외무부 장관이 추가 성명을 통해서, 미국과 호주에 주재하고 있는 프랑스 대사를 소환하는 초강수를 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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